우리는 일상생활을 할 때 앉거나 걷거나 하는 활동 능력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그러나 몸이 움직일 때마다 뇌가 정보를 수집하고 활동을 위해 몸을 준비시키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선조체와 흑질이라는 뇌의 부분이 서로 무의식적으로 상호 소통을 하기 때문이다.
선조체라는 뇌의 가운데 부분은 균형과 조화를 이루는 명령을 보내기 위해서 흑질이라는 뇌의 다른 부분과 같이 움직인다.
파킨슨 병은 흑질 속에 신경세포가 손상되거나 죽었을 때 나타나는 신경 퇴행성 질병이다.
흑질 세포가 손상되거나 죽으면 도파민이라는 신경전달물질이 고갈된다.
도파민은 신경 끝의 척수로부터 근육으로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 전달 물질로
근육을 부드럽고 조화롭게 움직이게 해 준다.
도파민이 충분하지 않으면 몸은 떨림이나 굼뜬 행동이 생겨 움직임이 힘들어지거나
둔해지게 되고 균형을 잡기 위해 많은 힘을 써야 한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흑질 속에 신경세포 80% 정도가 손상된 것이다.
파킨슨 병의 정확한 원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지만 일부는 유전적 요인이고, 환경적인 요인도 있다고 한다.
파킨슨 증상을 가진 환자들에게 흔히 일어나는 증상으로는
가만히 있어도 떨림 증상이 일어나고, 움직임이 느려지고 경직된다.
발병 후기에는 몸의 균형을 잡기 힘들어지고, 얼굴의 표정이 굳고,
혓바닥에 떨림도 생기며, 글씨를 쓰는 것도 어려움을 겪는다.
또 근육의 경련이나, 통증과 심한 피로를 느끼고, 파킨슨병 환자의 절반 정도는 우울증도 겪는다.
파킨슨병 환자들은 장의 움직임이 정상보다 느려지기 때문에 변비를 앓기도 한다.
변비가 오래 지속되면 병원을 가야 한다.
장 꼬임이나 장폐색으로 진행될 수 있고, 치료를 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파킨슨병을 위한 특별한 식이요법은 없지만,
모든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모든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하고,
과일, 야채, 고기, 유제품, 빵이나 시리얼과 같은 식품을 먹고
그래도 영양상에 문제가 있다면 전문 영양사와 상담을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체중감소를 막고 근육을 강화할 수 있게 칼로리와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도 좋다.
가장 중요한 것은 변비를 예방해주는 것이다.
또한 뼈가 약해질 수 있으므로 뼈의 밀도와 강도를 강화하기 위해서 칼슘을 충분히 섭취해주어야 하고,
칼슘의 흡수율을 높여주는 비타민D도 같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
저지방 우유, 치즈, 브로콜리, 케일, 시금치 등에 칼슘이 풍부하고,
비타민D는 햇빛을 쬐거나, 우유나 보조제와 같은 식품에 들어있다.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야 한다.
먹는 방법도 매우 중요하다.
체중 감소를 막기 위해 식사와 간식을 조금씩 나누어서 자주 먹는 것이 좋고,
식사량을 미리 정해두고 바른 자세로 꼭꼭 씹어서 먹는 것이 중요하다.
반대로 먹지 말아야 할 것은
삼키는데 어려움이 있다면 푸석푸석하거나 끈적거리거나, 딱딱한 씹기 힘든 식품은 피하고,
체중감소의 가능성이 높지만 과체중이라고 해도 엄격한 식이요법은 좋지 않다.
열량을 충분히 섭취해 에너지를 만들어주어야 한다.
파킨슨병에 좋은 영양소는 일반적으로 권장하는 보조제는 없지만 추천해주자면
종합비타민 : 필수 영양소를 얻을 수 있다.
칼슘 : 뼈의 밀도를 높여주고 강화하고 보호할 수 있다.
비타민D : 칼슘의 흡수를 도와준다.
예방 방법은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시니어 모멘트는 평소에 익숙했던 낱말을 기억하지 못하거나 지난 일,
매일 하는 일을 잊는 것으로 시간 속에 정지되어있다고 해서 불리는 이름이다.
모든 사람들이 이런 일은 가끔 겪는데 지극히 정상적인 일이다.
하지만 수저의 사용법을 잊는다거나 평소 다니던 길을 기억하지 못할 때는 문제가 심각해진다.
이러한 경험을 한경우에는 검사를 받아보아야 한다.
알츠하이머는 65세 이상의 노인에게서 발생하는 흔한 치매의 한 종류이다.
치매는 뇌 기능 방식에 변화를 초래하는 뇌 장애의 일종이다.
알츠하이머를 앓는 사람들은 대부분 기억과 생각, 매일 똑같은 생활방식, 행동 능력까지 서서히 잃어가게 된다.
기대수명이 증가함에 따라 알츠하이머 환자가 늘어나지만 명확한 치료방법은 없다.
다만 증상의 악화를 늦춰주고 관리해주는 몇 가지 방법이 제시되고 있을 뿐이다.
진행과정은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지만 가장 흔한 증상은 망각이다.
흔히 건망증이라고 불리는데 망각은 건강한 사람들에게서도 가끔 나타난다.
하지만 알츠하이머 환자의 망각은 매우 자주 일어나고 심각해진다.
여기에 점점 더해 판단력과 학습능력, 언어 습득 능력을 상실하기도 한다.
게다가 시간 개념이 없어지고 후각이 무뎌지고, 성격이 변해서 예민해지거나 성급해지거나
반대로 매우 둔감해지기도 한다.
병의 진행으로 더 악화되면 일상생활이 불가능해지고
대소변을 스스로 가리지 못하거나 침대에 누워 지내는 상태로 까지 악화될 수 있다.
이병을 앓아 쇄약 해져 폐렴과 같은 치명적인 질환에 감염되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알츠하이머의 진행을 지연시켜주고 예방을 위해 좋은 영양소를 섭취해야 한다.
과체중이나 비만은 알츠하이머 발병 위험을 높이기도 한다.
뇌에 피가 잘 흐르도록 혈관을 깨끗하게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고등어, 연어, 참치, 가자미와 같은 생선에 풍부하게 들어있는 오메가 3 지방산은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먹는 것이 좋다.
비타민C, A, E, 와 같은 항산화제가 풍부한 식품은
뇌세포에 대한 산화작용에 의해 질병이 진행되는 위험을 예방해준다.
브로콜리, 피망, 시금치와 같은 야채류나, 블루베리, 딸기, 체리와 같은 과일들에도 들어있다.
견과류에는 항산화제를 포함라고있고 지방이 많지만
대부분의 지방은 저콜레스테롤을 돕는 건강한 단일 불포화지방으로
아몬드, 호두, 피칸과 같은 견과류도 좋다.
알츠하이머의 위험을 줄여주는 먹어야 할 것은
건강하게 체중을 유지해주어야 하고,
지방과 콜레스테롤의 섭취를 적게 해야 한다.
포화지방산은 고기, 버터, 튀긴 음식에 많고,
콜레스테롤은 난류, 고기, 유제품, 생선과 같은 동물성 식품에 많다.
과포화된 지방이나 콜레스테롤은 알츠하이머의 좋지 않은 물질로
혈관에 기름이 끼게 만들어 뇌로 가는 혈액의 흐름을 방해한다.
케이크, 과자, 패스트푸드와 같은 고칼로리의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여야 한다.
알츠하이머에 좋은 영양소는
오메가 3 지방산 : 생선의 기름은 질병을 예방하거나 진행을 늦춰준다.
하지만 혈관 협착 문제가 있다면 주의해야 한다.
비타민B : 호모시스테인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진행을 늦춰준다.
커큐민 : 흔히 카레에 사용되는 향신료이고, 항감염 성 분고 항산화 성분,
낮은 콜레스테롤 성분을 가지고 있다.
비타민C : 활성산소에 의해 유발된 위험을 늦추는 항산화 기능을 한다.
예방방법은
패스트푸드와 같은 가공식품의 섭취를 줄인다.
건강한 식단을 유지한다.
스트레스를 조절한다.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
충분한 숙면을 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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