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p sn r= 햇빛에 잘 말리면 영양소가 증가한다 VS 감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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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학

햇빛에 잘 말리면 영양소가 증가한다 VS 감소한다!

by 하갱S2 2022. 9. 24.

다양한 채소들 중에 말리는 것이 유독 좋은 채소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무는 말리는 채소 중에 말리게 되면 영양소가 증가하는 채소 중에 하나입니다.
무를 햇빛에 말리게 되면 미네랄뿐만 아니라 항산화 작용도 높아집니다.
말리게 되면 철분은 약 50배, 칼슘은 약 23배, 비타민B 도 약 10배 정도가 증가하고 소량이지만 비타민C도 증가합니다.
하지만 전자레인지나 오븐에 말리게 되면 영양소를 충분히 빼낼 수 없습니다.
무를 햇빛에 말리게 되면 태양의 자외선이 무의 영양소를 끌어올리는데 최고입니다.
가바나 글루타민산, 당도 모두 햇빛으로 2~3배 정도 증가합니다.
항산화력도 생무보다 훨씬 증가한다.


무를 말리게 되면 무 안에 있는 수분이 빠지는 대신에 미네랄이 늘어납니다.

이때 건조 방법에 따라 항산화 기능에 차이가 생깁니다.
햇빛에 말리게 되면 항산화력이 높아지지만, 전자레인지에 말리게 되면 항산화력이 줄어듭니다.
왜냐하면 햇빛이 폴리페놀을 활발하게 생성해주어서 항산화력을 강화시켜 주기 때문입니다.
무는 햇빛 아래에서 최소 3일은 건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하루 건조한 무와 3일 건조한 무를 비교했을 때 3일을 건조한 무가 항산화력이 5배나 높고,

당도는 약 2배, 칼슘도 3배 정도 증가합니다.
무를 말릴 때는 껍질을 벗기지 않고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말린 무의 칼슘은 껍질에 많은데 껍질이 없을 때와 비교하면 3배 정도 차이가 납니다.
말린 무에는 미네랄도 풍부하다고 합니다.
말린 무를 조리하면 생무로 조리했을 때와 비교해보면 미네랄을 보다 효율적으로 몸에 흡수할 수 있습니다.
특히 칼슘은 2배, 철분은 최대 2.5배 정도의 양을 섭취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기 위해선 무는 햇빛에 3일 정도 말려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표고버섯은 생으로 먹는 것보다 말려서 먹는 것이 영양소가 30배나 증가한다고 합니다.
우리 피부를 구성하는 프로 비타민D는 자외선과 만나면 칼슘의 밸런스를 잡아주고 벼를 튼튼하게 해 줍니다.
사람의 피부와 같이 표고버섯에 들어있는 에르고스테롤도 자외선과 만나면 비타민D로 변 합니다.
요즘에는 건표고버섯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서 대부분 기계로 건조하여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건표고버섯이나 생표고버섯은 먹기 전에 햇빛에 한 번 더 말리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두 번 말리게 말리는 시간은 3시간 정도가 적당하고 말리게 되면 비타민D가 10배 증가하고

6개월이 지나도 75% 정도의 영양소를 유지합니다.
건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비타민D가 8배가 더 함유되어 있어 표고버섯을 먹으려면 햇빛에 말리는 것이 좋습니다.
햇빛에 잘 말린 건표고버섯은 비타민D가 최대 30배가 늘어나고 칼륨은 7배,

식이섬유는 8배, 엽산은 3배 정도로 모든 영양소의 수치가 엄청나게 증가합니다.
건표고버섯에는 식이 섬유도 풍부합니다.

또한 항암제 성분이기도 한 베타글루칸은 면역력을 활성화시켜주어 바이러스로부터 몸을 지켜주고,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에리타데닌 콜레스테롤이 증가하는 것을 방지해주어 혈압에 도움을 줍니다.
이러한 성분들은 물에 잘 녹기 때문에 건표고버섯을 불린 물을 이용해 요리를 하는 것이

건표고버섯의 함유된 영양소를 모두 섭취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건표고버섯을 조리할 때 대부분 끓는 물에 바로 넣어서 조리하는데,

바로 넣어서 조리하는 것보다 냉수에 5~10시간 정도 불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건표고버섯은 100도씨에서 조리할 경우 5분 만에 단백질을 분해하는 효소가 활성화를 멈추고,

감칠맛 성분인 구아닐산은 더 낮은 온도인 45~60도에서 분해가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리하기 전에 냉수에 담가서 5~10시간 정도 불린 뒤에 조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구아닐산을 충분히 늘리고 나서 조리하게 되면 감칠맛도, 영양소도 놓치지 않게 됩니다.

반대로 대파는 말리게 되면 항산화력이 절반으로 감소한다고 하는데요.

대파, 당근, 시금치와 같은 채소는 비슷한 수준의 항산화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면역력을 높여주고 감기와 같은 바이러스를 예방할 수 있는 강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파는 초록색 부분의 점액에 영양소가 들어있습니다.

면역력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을 하고 이점액을 섭취하면

체내의 이물질을 먹는 면역 세포인 마크로파지가 최대 5배 활성화합니다.

대파의 초록색 부분 안쪽에 있는 끈적끈적한 점액 성분은

항알레르기 작용을 약 1.5배, 면역력을 약 5 배정도 활성화시켜주고

바이러스에 저항할 수 있는 힘을 3배나 강화시켜줍니다.

이런 대파 속의 영양소는 가열이나 냉동에 상관없이 영양소를 유지하지만 유일하게 건조를 시키면 영양소가 감소합니다.

대파를 건조하면 항산화력은 절반으로 줄어들고 동시에 비타민C 등의 비타민도 감소합니다.

대파는 건조하지 않는 것이 좋고 손질해서 바로 사용하거나 냉동을 해두는 것이 영양소의 감소를 도와줍니다.

대파의 수분을 지키기 위해서는 냉장실에 보관하면 대파 스스로 에너지를 절약하기 위해 수분 증발이 억제됩니다.

여기서 당분도 같이 축적하려고 하기 때문에 단맛도 8% 정도 증가합니다.

 

여기서 보면 대파는 초록색만 영양소가 가득해 보이지만 아닙니다.

흰색 부분에는 몸을 따듯하게 하여 감기를 낫게 도움을 주는 생약으로도 이용됩니다.

초록색 부분에는 면역력 활성을 도와준다면,

흰색 부분은 혈류개선 효과가 있습니다.

대파는 흰 부분 초록 부분 버릴 것이 없습니다.

 

조리 후에 대파가 남았다면 냉동실에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만, 여기서 대파를 냉장, 냉동을 할 때 주의해야 할부분 있습니다.

대파의 초록색 부분의 수분이 흰색 부분을 빠르게 손상시키기 때문에

초록색 부위와 흰색 부위를 따로 보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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